일본어 숫자 0~10, 그냥 외우지 마세요! '시'와 '욘' 언제 쓸까? (원어민 꿀팁 대방출)
안녕하세요! 일본어를 공부하다 보면 숫자가 참 골치 아프게 느껴질 때가 많죠? 특히 4, 7, 9처럼 두 가지 발음이 있어서 어떤 걸 써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오늘은 단순히 외우는 것을 넘어, 원어민들이 어떤 상황에서 '시(し)'와 '욘(よん)'을 구분하여 사용하는지, 그리고 7과 9는 또 어떻게 발음해야 자연스러운지! 2025년 최신 정보와 함께 실전 꿀팁을 대방출해 드릴게요. 이 포스팅 하나면 일본어 숫자 발음, 더 이상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 일본어 숫자 0~10, 왜 이렇게 헷갈릴까요?

일본어 숫자가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음독(音読)과 훈독(訓読)이라는 두 가지 읽기 방식이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한자 문화권에서 온 저희에게는 익숙한 개념이지만, 숫자에서까지 이렇게 발음이 나뉜다는 게 처음엔 좀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특히 4, 7, 9와 같은 숫자들이 대표적인 예시인데요, 각각 두 가지 발음이 있어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야 한답니다. 그냥 외우려고만 하면 금방 잊어버리거나 실수하기 쉽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원어민들이 어떤 뉘앙스로, 어떤 상황에서 특정 발음을 선호하는지 그 '감'을 익히면 생각보다 쉽게 정복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일본인들이 실제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발음 위주로 핵심만 짚어드릴게요.
📌 일본어 숫자 0~10 기본 발음 완벽 정리
먼저 0부터 10까지의 기본적인 발음을 표로 정리해 볼게요. 두 가지 이상의 발음이 있는 숫자에 주목해 주세요!
| 숫자 | 한자 | 주요 발음 (히라가나) | 로마자 표기 | 비고 |
|---|---|---|---|---|
| 0 | 零 | れい / ゼロ | rei / zero | 일반적으론 '제로'를 더 많이 사용 |
| 1 | 一 | いち | ichi | - |
| 2 | 二 | に | ni | - |
| 3 | 三 | さん | san | - |
| 4 | 四 | し / よん | shi / yon | 가장 중요! '시'는 죽음을 연상시켜 피하는 경향 |
| 5 | 五 | ご | go | - |
| 6 | 六 | ろく | roku | - |
| 7 | 七 | しち / なな | shichi / nana | '시치'는 1과 헷갈릴 수 있어 '나나' 선호 |
| 8 | 八 | はち | hachi | - |
| 9 | 九 | く / きゅう | ku / kyuu | '쿠'는 고통을 연상시켜 '큐' 선호 |
| 10 | 十 | じゅう | juu | - |
자, 이제 어떤 숫자들이 문제(?)인지 보이시죠? 특히 4, 7, 9는 상황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 깊이 파고들어 볼게요.
🗝️ 원어민처럼 '시(し)'와 '욘(よん)' 구분하기: 4의 비밀
일본어에서 숫자 4는 '시(し)'와 '욘(よん)' 두 가지로 발음됩니다. 이 중에서도 '시(し)'는 한자 死(죽을 사)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불길하게 여겨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 4층이나 병실 4호실, 혹은 4인용 식탁 등에서 '시' 대신 '욘'을 쓰는 걸 자주 볼 수 있어요. 마치 우리나라에서 숫자 4를 엘리베이터에서 'F(Four)'로 표기하는 것과 비슷하죠!
✔️ '욘(よん)'을 주로 사용하는 경우
- 일반적인 숫자 세기/대화: 「いっこ、にこ、さんこ、よんこ」(하나, 둘, 셋, 네 개)
- 시간: 「よじ」(4시), 「よんぷん」(4분)
- 인원수: 「よにん」(4명)
- 전화번호/방 번호: 「よんばん」(4번), 「よんごうしつ」(4호실)
- 월(月)을 제외한 날짜: 「よっか」(4일)
✔️ '시(し)'를 사용하는 예외적인 경우
사실 '시'가 아예 안 쓰이는 건 아닙니다. 특정 단어나 표현에서는 '시'가 관용적으로 쓰이기도 해요. 특히 한자어가 그대로 굳어진 경우에 그렇습니다.
- 4월: 「しがつ」(四月). 이는 예외적으로 '시'로 발음됩니다.
- 사계절: 「しき」(四季)
- 옛스러운 표현이나 특정 숙어: 요즘은 거의 '욘'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어체에서는 잘 듣기 어렵습니다.

💡 원어민 꿀팁: 만약 헷갈린다면, 거의 모든 상황에서 '욘(よん)'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숫자 4를 단독으로 말할 때는 무조건 '욘'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 7과 9도 헷갈린다고요? '시치(しち)' vs '나나(なな)', '쿠(く)' vs '큐(きゅう)'
4만큼은 아니지만, 7과 9도 두 가지 발음이 있어서 종종 학습자들을 헷갈리게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원어민들이 선호하는 발음이 명확해요!
✔️ 숫자 7: '시치(しち)' vs '나나(なな)'
- '나나(なな)' 선호: 일반적으로 '나나'를 훨씬 많이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시치(しち)'가 숫자 1인 '이치(いち)'와 발음이 비슷하여 혼동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에요. 전화번호를 말할 때나 중요한 숫자를 전달할 때는 거의 '나나'를 씁니다.
- '시치(しち)' 사용 경우: 7월('しちがつ')이나 7시('しちじ')처럼 특정 관용적인 표현에서만 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는 '나나'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돼요.
예시: 「ナナはん」 (7시 반), 「ナナひき」 (7마리), 「ナナかい」 (7층)
✔️ 숫자 9: '쿠(く)' vs '큐(きゅう)'
- '큐(きゅう)' 선호: '큐'를 주로 사용합니다. '쿠(く)'가 '고통', '괴로움'을 뜻하는 한자 '苦(く)'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역시나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 '쿠(く)' 사용 경우: 9월('くがつ')이나 9시('くじ') 등 특정 시점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는 '큐'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예시: 「キューまい」 (9장), 「キューこ」 (9개), 「キューはち」 (98)

⚠️ 주의 사항: 일본에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거나 긴급한 상황(예: 전화번호, 병실 번호)에서는 '욘', '나나', '큐'와 같이 불길한 의미나 혼동의 여지가 적은 발음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오해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해요!
🗣️ 상황별 원어민 추천 발음 & 꿀팁 대방출!
결론적으로, 일본어 숫자는 상황에 따른 '선호 발음'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둘 다 가능'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원어민들이 어떤 발음을 더 자연스럽고 명확하게 여기는지 아는 것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실전 회화 예시로 익히는 꿀팁
- 시간 말할 때:
- 4시: 「よじ」(yoji) ⭕ / 「しじ」(shiji) ❌
- 7시: 「しちじ」(shichiji) ⭕ / 「ななじ」(nanaji) ❌ (7시는 예외적으로 '시치지')
- 9시: 「くじ」(kuji) ⭕ / 「きゅうじ」(kyuuji) ❌ (9시도 예외적으로 '쿠지')
- 월(月) 말할 때:
- 4월: 「しがつ」(shigatsu) ⭕ / 「よんがつ」(yongatsu) ❌
- 7월: 「しちがつ」(shichigatsu) ⭕ / 「なながつ」(nanagatsu) ❌
- 9월: 「くがつ」(kugatsu) ⭕ / 「きゅうがつ」(kyuugatsu) ❌
- 그 외 일상적인 숫자:
- 4개: 「よんこ」(yonko) ⭕ / 「しこ」(shiko) ❌
- 7명: 「ななにん」(nananin) ⭕ / 「しちにん」(shichinin) ❌
- 9층: 「きゅうかい」(kyuukai) ⭕ / 「くかい」(kukai) ❌
💡 핵심 요약: 원어민들은 혼동을 피하고, 듣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발음을 선호합니다. 특히 4, 7, 9의 경우에는 부정적인 의미나 다른 숫자와의 혼동 가능성을 줄이는 발음을 선택하는 경향이 매우 강해요.
💡 핵심 요약
- 1. 숫자 4: 대부분의 상황에서 '욘(よん)'을 사용합니다. '시(し)'는 죽음을 연상시켜 피하는 경향이 강해요. 4월('しがつ')은 예외.
- 2. 숫자 7: 혼동을 피하기 위해 '나나(なな)'를 압도적으로 선호합니다. 7시('しちじ')와 7월('しちがつ')만 '시치(しち)'를 사용.
- 3. 숫자 9: 부정적인 의미를 피하고자 '큐(きゅう)'를 주로 씁니다. 9시('くじ')와 9월('くがつ')만 '쿠(く)'를 사용.
- 4. 규칙 외 예외: 시간(시), 월(月)을 나타낼 때는 특정 숫자에 한해 예외적인 발음(시치지, 쿠지, 시가츠 등)을 사용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 팁들을 잘 기억하고 실제 대화에 적용해 보세요! 2025년 일본어 고수가 되는 길, 어렵지 않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일본어 숫자 발음, 왜 이렇게 복잡한가요?
A1: 일본어 숫자는 크게 중국에서 유래한 음독(音読)과 일본 고유의 훈독(訓読)이 혼용되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4, 7, 9와 같은 숫자들은 두 가지 발음이 모두 존재하며, 특정 발음이 불길한 의미를 연상시키거나 다른 숫자와 혼동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선호되는 발음이 달라집니다. 2025년 현재도 이 원칙은 변함없이 적용되고 있어요.
Q2: 숫자 4를 말할 때 '시(し)'와 '욘(よん)' 중 어떤 걸 써야 하나요?
A2: 거의 모든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욘(よん)'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안전합니다. '시(し)'는 '죽음(死)'과 발음이 같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4월(しがつ)'과 같은 특정 관용적인 표현에서는 '시'가 사용됩니다.
Q3: 7과 9도 특별한 규칙이 있나요?
A3: 네, 숫자 7은 1과 혼동을 피하기 위해 '나나(なな)'를 주로 사용하며, 숫자 9는 '고통(苦)'과 발음이 비슷한 '쿠(く)'를 피하고 '큐(きゅう)'를 주로 사용합니다. 7월('しちがつ'), 7시('しちじ') 그리고 9월('くがつ'), 9시('くじ')와 같이 시간이나 월을 나타낼 때만 각각 '시치'와 '쿠'를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Q4: 일본어 숫자 발음을 쉽게 외우는 팁이 있을까요?
A4: 단순히 암기하기보다는 실제 원어민들이 대화하는 상황에 귀 기울이고, 자주 쓰이는 표현들을 예시 문장과 함께 통째로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 7, 9처럼 두 가지 발음이 있는 숫자는 '불길한 의미 회피' 또는 '다른 숫자와의 혼동 방지'라는 원어민의 심리를 이해하면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소리 내어 연습하는 것도 중요해요.
오늘은 일본어 숫자 0부터 10까지, 그리고 특히 헷갈리기 쉬운 4, 7, 9의 발음 구별법과 원어민 꿀팁까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이제 더 이상 '시'와 '욘', '시치'와 '나나' 때문에 고민할 필요 없겠죠? 꾸준히 연습해서 자연스럽게 발음할 수 있도록 도전해 보세요! 다음에도 유익한 일본어 학습 팁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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